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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브로콜리 제대로 세척하는 방법

by todghkf 2022. 4. 1.

브로콜리-사진
브로콜리 제대로 손질하자!

 

 

브로콜리는 꽃 부분을 먹는 양배추 중의 한 종류를 개량한 것으로 꽃양배추라고도 부른다. 미국립 암연구소에서 발표한 암 예방 식품 중 하나로 항암에 매우 효과적인 '설포라페인' 성분이 풍부하고 그 외에 칼슘, 인돌, 비타민 등 우리 몸에 좋은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건강에 효과적인 브로콜리를 우리는 의외로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인해 제대로 먹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그럼 브로콜리를 제대로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손질하는 방법과 보관하는 방법 그리고 미처 몰랐던 브로콜리의 사실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브로콜리 제대로 세척하는 방법

 

 

브로콜리 고르는 방법!

1. 농림축산 식품부에 의하면 봉오리가 봉긋하고 짙은 녹색을 띠는 것이 좋다고 한다.

2. 봉오리 사이가 벌어져있지 않고 봉오리 입자들이 균일하게 작은 것으로 고르면 된다.

 

 

 

브로콜리 제대로 손질하는 방법!

꽃봉이에는 기름 성분의 얇은 막이 형성되어 있어 흐르는 물에 그냥 세척하게 되면
봉오리 안쪽까지 세척이 되지 않아 오염물질이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있다. 

특히! 
브로콜리의 작은 ⭐꽃봉오리들이 빽빽하게 붙어있어 애벌레도 많이 숨어 있다.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크기가 작아 나도 모르는 사이 섭취할 수 있으니 꼼꼼하게 세척해야 한다.


1. 먼저 꽃송이에 붙어 있는 이파리들을 손으로 뜯어 제거한다.
2. 굵은 줄기에서 "뻣뻣한 아랫부분 그리고 줄기의 껍데기 부분"을 제거한다.
3. 꽃봉오리 부분은 칼로 자르고 줄기 부분은 오이 썰기(동그랗게) 썰어준다.
4. 볼에 물을 받아 ⭐소금과 밀가루를 한 스푼씩 넣고 풀어준다.
5. 썰어놓은 브로콜리를 10분 동안 담가준 후에 흐르는 물에 헹군다.

 

 

 

 

브로콜리 현명하게 먹는 법과 오래 먹는 보관법

 

 

 

브로콜리 먹는 법!

⭐⭐브로콜리는 절대로! 데쳐서 먹으면 안 된다.
그 이유는!
충남대 동아시아 식생활 학회지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브로콜리를 끓는 물에 넣어 데치게 되면 1분만 지나도 설포라페인 성분의 사라진다고 한다.

하지만 찜기를 이용해 3분 이내로 쪄내면 설포라페인 성분을 최대한 지켜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 물이 끓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찜기에 브로콜리를 넣고 3분 정도 찌면 된다!

 

 

 

손질 전 보관하는 방법!

1. 컵에 브로콜리를 세워서 담아준 후 줄기가 잠길만큼 물을 넣고 냉장실에 넣으면 1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2. 이틀에 한 번씩 물을 갈아주는 게 좋고 먹기 전에 위의 방법대로 세척하면 된다.

 

 

 

손질 후 보관하는 방법!

1. 잘라서 손실하고 세척된 브로콜리의 물기를 털어 제거한다.
2. 밀폐용기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고 그 위에 브로콜리를 넣어준다.
3. 마지막에 브로콜 리위에 키친타월을 덮은 후 뚜껑을 닫고 냉장실에 넣으면 2주간 보관이 가능하다.
⭐익힌 브로콜리도 한 김 식힌 후 물기 제거하고 동일하게 보관하면 된다.

 

 

손질 후 냉동 보관하는 방법!

1. 손질된 브로콜리를 쩌낸 후에 차가운 물로 헹궈준다.
2. 물기를 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으면 1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브로콜리의 미처 몰랐던 오해와 진실

 

 

 

비슷하지만 다른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의 차이점?

둘의 차이는 같은 양배추에서 파생된 것으로 모양이 비슷하기는 하나, 색상 그리고 맛, 식감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일단 콜리플라워는 하얀색, 자주 잭, 주황색 등 다양한 색을 갖고 있으며 떫은맛이 나면서 달고 아삭한 식감이 있다.
콜리플라워도 항암효과에 좋은 피토케미컬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고 비타민과 식이섬유도 매우 풍부하다.

 

 

브로콜리 생으로 먹어도 될까?

생으로 섭취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배에 가스가 찰 수 있어 이왕이면 익혀서 먹는 걸 추천한다. 
특히 기름과 함께 조리하게 되면 지용성 비타민A의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하니,
올리브유 혹은 고기를 함께 볶아 먹는 게 좋다.
또 브로콜리를 겨자와 고추냉이와 함께 먹으면 좋은데 그 이유는 겨자와 고추냉이에 함유되었는 미로시나아제 효소가 설포라페인 성분과 함께 항암효과를 더욱 높여주기 때문에 곁들여먹는 걸 추천한다. 

 

 

브로콜리 줄기는 버리는 게 맞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브로콜리 속 설포라페인 성분이 위암과 위궤양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파괴해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런데 브로콜리 줄기에도 마찬가지로 설포라페인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버리지 말고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노랗게 변한 브로콜리 먹어도 될까?

브로콜리를 보관하다 보면 꽃봉오리가 노랗게 변한 것은 상한 게 아니라 꽃이 핀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막 변하기 시작했다면 최대한 빨리 먹어야 하고 
너무 많이 변했다면 맛과 영양이 떨어질 수 있으니 먹지 말고 버리는 것이 좋다.

 

 

브로콜리 새싹의 효능은?

농림축산 식품부에 따르면 브로콜리 새싹은 브로콜리보다 설포라페인 성분이 무려 20배 이상이나 많다고 한다. 그러니 브로콜리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브로콜리의 영양소들을 브로콜리 새삭을 통해서 섭취가 가능하다고 하니 추천한다. 또 보통 우리가 마트에서 판매하는 모둠 새싹에 이 브로콜리 새싹이 포함되어있는 경우가 많으니 구매할 때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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