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생선 냄새 안 나게 굽는 방법

 

 

 

생선 굽는 방법

 

 

 

가끔 집에서 생선을 한번 굽고 나면 집안 곳곳에 생선 비린내가 안나는 곳 없이 진동하게 된다. 생선 냄새는 환기시킨다고 바로 없어지는 것도 아니니 반나절 정도는 생선 냄새를 계속 맡으면서 지내야 하니까 고욕이 따로 없다. 결국은 집에서 생선을 잘 구워 먹게 되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럼 집안에 생선 냄새 안 나게 굽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생선 냄새 안 나게 굽는 방법

 

생선을 프라이팬에 한번 구워 먹으면 냄새도 나지만 가스레인지 주변에 기름도 많이 튀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구운 생선에 비린내까지 난다면 어떨까? 다시는 생선을 구워 먹기 싫어질 것이다. 그럼 비린내도 안 나고 냄새도 안 나면서 기름도 안 튀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함께 따라 해 보자. 

 

준비물 : 종이 호일. 대파(초록색 이파리 부분, 10cm짜리 4~5개))

 

1. 깨끗하게 씻은 생선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2. 종이 호일을 30cm x 30cm 정사이즈로 자른 후 바닥에 펼쳐준다.

 

3. 종이 호일 위에 기름을 적당히 둘러준다. (기름을 두르면 바삭해진다)

 

4. 생선을 종이 호일 위에 올려준다.(껍질 부분이 위로 보이게)

 

5. 생선위, 옆에 대파를 올려준다. (대파가 생선의 비린내를 잡아준다)

 

6. 이제 생선이 안 보이도록 종이 호일로 꼼꼼하게 감싸준다.(생선이 안 보이게)

 

7. 좀 더 큰 종이 호일로 한 번 더 감싸준다. 

 

8. 이제 프라이팬에 올리고 가스레인지 불은 중불로 맞춰준다. 

 

9. 생선의 두께와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생선 2토막 정도는 앞뒤로 뒤집어가면 15분씩 구우면 된다.

 

10. 생선 냄새 안 나고 맛있게 굽기! 완성!

 

 

 

 

 

 

종이 호일 사용의 장점

 

• 은은한 대파 향으로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준다.
• 종이 포일로 감싼 후 구웠기 때문에 생선살이 촉촉하다.
• 생선 냄새가 그냥 구웠을 때보다 훨씬 덜 난다. 
• 기름을 두른 후 생선을 구웠기 때문에 바삭해진다. 
• 좀 더 담백한 생선을 드시려면 기름을 안 두르고 대파만 넣고 구워도 된다.
• 가스레인지 주변에 기름기 없이 깨끗하게 구울 수 있다.

 

 

 

 

 

지금까지 생선 냄새 안 나고 굽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제일 좋았던 점은 냄새가 온 집안 곳곳에 나지 않는다는 것과 가스레인지가 지저분해지지 않는다는 점! 이두가지가 가장 좋았던 것 같다. 굽기 불편하고 냄새 때문에 생선 드시는 것을 꺼려했다면 이 방법으로 맛있는 생선을 드셔 보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