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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우리 집 수건을 호텔 수건처럼 만드는 방법

by todghkf 2022. 4. 29.

수건이-개어져있는-사진
호텔 수건처럼 만드는 방법

 

 

 

호텔에 가서 수건을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호텔 수건은 유독 더 뽀송하고 깨끗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보들보들하고 뽀송뽀송한 호텔 수건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 그런데 수건을 세탁할 때 몇 가지만 신경 쓴다면 우리 집 수건도 호텔 수건처럼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오늘은 어렵지 않은 우리 집 수건을 호텔 수건으로 만드는 방법 함께 알아보자.

 

 

호텔 수건으로 만드는 방법

 

 

  • 수건을 사용하고 빨래통에 넣기 전에 신경 쓸 과정! 그건 바로 젖은 수건은 바로 빨래통으로 넣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젖은 수건을 바로 넣게 되면 수건에서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특히 날이 더우면 곰팡이도 생길 수 있다. 또 다른 빨래까지 같이 쉰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꼭 수건을 완전히 건조를 한번 시킨 후에 빨래통에 넣는 것이 좋다. 

 

 

1. 빨랫감은 수건만 따로 분류하여 세탁한다. 보통 흰 빨래와 검은 빨래로 구분하여 세탁하곤 하는데 그중에서도 수건만 따로 세탁하는 게 가장 좋다.  

 

 

2. 중성세제(울샴푸)를 사용하는 게 좋다. 흔히 세탁한 수건이 빳빳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알칼리성 세제 때문인데 이 때문에 면을 손상시켜 수건이 빳빳해지기 때문이다. 수건은 의류처럼 때가 많이 타는 빨랫감이 아니기 때문에 소량의 중성세제만으로도 괜찮다고 한다. 

 

 

3. 수건을 세탁할 때 가능하면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수건에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보풀이 많이 생기고 흡수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4. 수건에서 나는 꿉꿉한 냄새 때문에 섬유유연제를 꼭 쓰고 싶다면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사용해보자. 식초를 소주컵 반 정도를 섬유유연제 대신 넣게 되면 수건에서 나는 냄새를 제거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5. 세탁코스는 울코스로 세탁하는 게 좋고 세제를 조금만 넣었기 때문에 헹굼은 2회 정도 탈수는 약하게 돌려주면 좋다. 그리고 물 온도는 냉수나 온수가 아닌 따뜻한 정도(대략 30도 정도)로 찬물과 뜨거운 물을 섞어서 사용하는 게 좋다. 

 

 

6. 세탁이 완료되면 이왕이면 세탁기 안에서 수건이 머무르는 시간이 짧도록 (냄새나는 걸 방지) 바로 건조기에 넣거나 빨래건조대에 널어서 말려주면 된다. 혹시 건조대에 넣어서 말릴 때는 햇빛이 드는 곳에 말리게 되면 오히려 빳빳하고 면이 더 거칠어 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주기만 해도 괜찮다. 

 

 

 

 

 

지금까지 우리 집 수건을 호텔 수건처럼 만들어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수건을 따로 세탁하면서 중성세제를 사용해보니 수건이 정말 보드랍고 뽀송해지는 걸 알 수 있었다. 수건이 빳빳해져서 불편하셨다면 중성세제와 식초 이 두 가지를 기억하시고 세탁해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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