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제습기 없이 실내 습도 낮추는 4가지 방법

by todghkf 2022. 7. 20.

소금-알갱이-사진

 

 

여름은 특히 비가 계속 내리는 장마철과 더불어 기본적으로 습도가 높아져 꿉꿉해지고 불쾌하기 마련이다. 이럴 때 제습기 혹은 에어컨을 강하게 돌려 습도를 낮출 수 있지만 간단한 방법으로도 실내 습도를 낮추는 방법들도 있다. 그렇다면 오늘은 제습기 없이도 습도를 낮출 수 있는 4가지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습도 낮추는 방법

 

 

  • 베이킹소다

집에 필수품으로 하나씩 갖고 있는 만능 활용 템 베이킹소다는 특히 옷장이나 서랍장 같은 곳의 습기를 없앨 때 사용하면 좋다. 베이킹소다는 탄산수소 나트륨으로써 의약용 또는 식용으로 제조된 것으로 제습과 탈취의 기능이 뛰어난 특징을 갖고 있다. 다시 백 혹은 다 사용한 제습제 통에 베이킹 소다를 담아 옷장, 서랍장, 신발장 등 습기가 모여있는 곳에 비치해두면 좋다. 

 

 

  • 굵은소금 

굵은소금에는 염화칼슘 성분이 풍부해 공기 중의 수분을 빨아들이는 효과가 아주 탁월하다. 그릇이나 용기에 굵은소금을 담아서 집안 구석구석 높아두게 되면 소금이 금세 눅눅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눅눅해진 소금은 전자레인지에 1분~2분 정도만 돌려 수분을 날아가게 하면 다시 재사용이 가능한 천연 제습제가 되는 것이다. 

 

 

  • 신문지

신문지의 특성상 수분을 매우 잘 빨아들이므로 습도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얇고 가벼우면서 미세한 틈과 요철이 많아 표면적이 넓은 신문지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수증기 분자를 잘 흡수해 습기를 제거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옷걸이에 신문지를 걸어 옷장에 넣어두거나 습기가 많은 방에 여러 개 걸어두어도 좋고 또는 신문을 뭉쳐서 신발안에 넣어주는 것도 냄새와 습기를 함께 제거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이불 사이사이에 한 장씩 끼워 넣어는 것도 도움이 되니 참고하자. 

 

 

  • 얼린 페트병

1.5리터짜리 페트병이 있다면 70% 정도만 물을 담아 냉동실에 넣어 꽁꽁 얼려보자. 이렇게 얼려놓은 페트병을 습기가 가득한 곳을 놓아둔다면 훌륭한 제습효과가 있다는 사실! 이렇게 얼린 페트병을 상온에 꺼내 두면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기 시작하는데 이는 공기 중에 있는 습기가 얼린 페트병에 달라붙으며 물방울로 변하기 때문이다. 페트병 속의 얼음이 녹으면서 주변의 열을 흡수해 공중의 수분이 페트병 표면에 흡착되면서 주변 습도가 낮아지는 원리라고 볼 수 있다. 습기가 많은수록 표면에 물이 잘 생기니 페트병 밑에 오목한 그릇 하나를 받쳐놓으면 좋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