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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장마철 끈적한 바닥 뽀송하게 바꾸는 방법

by todghkf 2022. 7. 14.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아지는 여름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많이 나고 끈적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유독 장마철이 되면 몸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 특히 바닥도 매우 끈적해진다. 그럼 이렇게 끈적한 바닥을 금세 뽀송하게 바꾸는 간단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매우 쉬운 방법이니 꼭 알아두어 사용해보시고 이번 여름 쾌적하고 상쾌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

 

 

분무기-사진
끈적한 바닥 청소하는 방법

 

 

장마철 끈적한 바닥 해결하는 방법

 

여름 장마철이 되면 바닥이 유독 끈적거리는 이유는 바로 높은 습도 그리고 먼지 때문이다. 습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집안을 걸어 다닐 때마다 발바닥이 바닥에 들러붙는 느낌까지 난다. 이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습기와 바닥에 있는 먼지나 찌든 때와 만나 눅눅해지면서 찐득하게 뭉쳐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보통 이럴 땐 물걸레로 열심히 닦으면 잠시나마 사라지는 것 같지만 금세 다시 끈적 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집에 높은 습도와 먼지가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면 호흡기 건강과 더불어 면역력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이럴 때 끈적한 바닥을 없앨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식초'를 사용하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초를 바닥에 뿌린다고 생각하면 냄새 때문에 거부감을 일으킬것이라 생각되는데 의외로 식초와 물을 함께 섞어 사용하면 식초도 유용하게 활용하면서 냄새는 줄일 수 있다. 또한 식초는 소독효과와 살균효과가 뛰어나 바닥에 붙어있는 찌든 때와 세균까지 깨끗하게 제거가 가능하다. 

 

 

 

준비물 |  식초, 물, 분무기, 물걸레, 마른걸레

 

 

  1. 물 : 식초 = 1 : 1로 만들어 섞어 식초수를 만들어준다.
  2. 분무기에 식초를 담아 잘 섞일 수 있게 흔들어 준다.
  3. 만든 식초수를 물걸레에 충분히 적시도록 뿌려준다. 바닥에 바로 뿌려 사용하면 너무 많은 양이 사용될 수 있으니 걸레를 사용하면 좋다.
  4. 바닥을 닦기 전에 청소기로 바닥을 한번 청소해준다.
  5. 식초수를 뿌린 걸레는 힘을 주어 닦지 않아도 되며, 찌든 때를 걷어낸다는 느낌으로 살살 밀면서 닦아내주는 게 좋다.
  6. 식초수로 바닥을 한번 닦은 후, 마른걸레로 식초수의 물기를 없애준다는 느낌으로 한번 더 닦아준다. 

 

 

마른걸레로 물기를 제거하고 나면 놀라울 정도로 바닥의 끈적거림이 전혀 없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냄새가 신경 쓰이시는 분들이라면 환기를 한번 해준다면, 냄새는 금방 휘발되어 사라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더불어 화학제품처럼 몸에 유해하지도 않으니 신경 쓸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고 효과도 빠르기 때문에 마음 편히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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