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로 옷이 줄지 않는 방법 6가지

이제 우리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고 삶의 질이 상승하는 가전제품. 바로 건조기이다. 건조대에 따로 하나하나 널지 않아도 되고 빠르게 건조되니 시간도 아낄 수 있게 해주는 아주 고마운 가전제품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건조기를 사용하다 보니 불편한 점이 한 가지 있다. 건조기는 뜨거운 열을 사용하다 보니 옷이 줄어들거나 작아져 난간 한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럴 때 간단한 건조기 조작과 꿀팁만으로도 옷이 덜 줄어든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건조기로 옷이 줄지 않게 하는 방법

 

 

어떤 옷이든 1cm가량 줄어드는 건 정상범위에 속하는 것이니 당연하다고 하지만 사실 원단이라는 게 100%로 안 줄 수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덜 줄게 하는 방법이 있다. 그럼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자.

 

 

• 옷의 라벨을 살펴보는 습관이 있으면 좋다. 라벨에는 옷의 특징에 따라 건조기에 절대 돌리지 말아야 하는 옷들은 체크가 되어있으니, 건조기에 돌리기 전에 라벨을 한번 꼭 살펴본 후 자연 건조할지 건조기에 돌릴지 판단하는 것을 추천한다. 

 

• 티셔츠, 니트, 레깅스, 운동복 등등 손으로 옷을 잡아서 늘렸을 때 잘 늘어나고 신축성이 있는 옷들은 그만큼 잘 줄어들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잘 늘어나는 옷은 건조기에 돌릴 시 무조건 줄어든다고 생각하면 되고 아니면 그냥 자연건조를 하는 게 마음이 편하다

 

• 세탁 시 탈수를 바짝 해주는 게 중요하다. 그 이유는 섬유가 물어 불어 느슨해지면 그 상태로 강한 열풍으로 건조하게 되면 옷이 더 많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런데 세탁할 때 탈수를 바짝 해준 후 건조한다면 물기가 있는 상태보다는, 옷이 확실히 덜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두꺼운 옷과 얇은 옷은 따로 분리 건조하는 게 좋다. 건조기에는 습도 센서가 있어서 옷이 덜 마르면 건조시간을 늘린다. 그렇다는 건 얇은 옷이 다 말랐다고 해도 두꺼운 옷 기준으로 건조기는 계속 작동된다. 그럼 이미 마른 옷은 강한 열풍으로 인하여 점점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런데 막상 따로 건조하려니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그럴 때는 얇은 옷을 꺼내 건조기에 넣어 돌린 후, 두꺼운 옷은 세탁기에서 탈수를 강하게 한번 돌려준다. 탈수를 한번 하는 동안 얇은 옷을 넣은 건조기는 금방 마를 것이니 건조가 끝난 후, 바로 두꺼운 옷들의 건조를 시작하면 된다. 

 

• 건조 모드를 조절하여 사용해보자. 건조를 강하게 혹은 약하게 조절할 수 있고 그 기능이 없다면 울코스, 섬세 코스가 있을 것이다. 약하게 건조하거나 울코스로 건조하면 조금이나마 옷이 덜 줄어들 수 있으니 이용해보자.

 

• 중간에 한번 정도 열어 마른 옷들은 꺼내 준다. 그렇게 되면 건조 기안에 공간이 더 넓어져 덜 마른 옷들은 금방 마를 수 있고 자칫 길어질 수 있는 건조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