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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다리에 쥐가 자주 날때 먹어야 할 음식 3가지

by todghkf 2022. 7. 26.

 

운동중-다리에-경련-사진

 

 

다리나 종아리에 쥐가 나는 것은 누구나 겪어본 흔한 경험이다. 쥐가 나는 이유는 의학적으로 간단히 살펴보자면 근육 경련이라고 하며, 근육에 피로가 쌓여서 영양소의 밸런스가 깨지면 생기는 현상이다. 특별한 이유도 없는데 쉬고 있을 때나 잠을 잘 때 생기는 쥐는 근육의 이완과 수축에 영향을 주는 영양소가 결핍이 원인이다. 그렇다면 쥐가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영양소와 그에 따른 음식은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쥐가 난다면 꼭 챙겨 먹어야 할 영양소 3가지

 

 

  • 칼슘

칼슘의 역할은 뼈, 치아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하며 근육의 움직임에 가장 많이 영향을 주는 영양소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일반 성인이 섭취해야 하는 칼슘의 권장량은 600mg이라고 되어 있으나, 뼈와 근육의 형성을 위해서는 칼슘을 1000mg 이상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칼슘이 부족하면 근육의 수축, 이완에 문제가 생기고 근력이 떨어져 경련이 자주 생길 수 있다.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대표적인 음식은 두부, 우유, 멸치 등이 있다. 멸치는 대표적인 칼슘이 풍부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100g당 510mg의 칼슘이 들어있어 뼈와 근육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 또한 두부는 100g당 440mg의 칼슘과 더불어 식물성 단백질도 풍부해 근육이 형성되는데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우유는 섭취하기 가장 좋은 칼슘 음료로 우유를 3잔 마시면 칼슘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미네랄이며 신경을 조절해주고 근육이 원활한 작동을 하도록 도와주는 영양소이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다면 근육과 신경에 문제가 생겨 근육이 떨리거나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관련된 역할 외에도 불면증과 골밀도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중장년층에는 더욱 중요한 영양소가 아닐 수 없다. 마그네슘이 함유된 음식은 견과류, 두유, 통곡물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 한 줌을 기준으로 80mg의 마그네슘이 들어있고 하루 권장량의 1/3은 견과류 한 줌으로 채울 수 있다. 더불어 보리나 현미와 같은 통곡물은 100g당 130mg의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어 신경이 안정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칼륨

칼륨은 근육과 신경 사이사이의 연결을 도와주는 아주 중요한 영양소이다. 칼륨이 부족할 때 생기는 주요 증상은 근육이 위축되거나 손과 발이 저리고 하체의 부종 등 다양한 근육과 관련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인 음식은 바나나, 시금치, 고구마 등이 있다.  특히 고구마는 100g 당 542mg의 칼륨이 들어 있고 더불어 마그네슘과 철분도 많아 근육이 회복되는 것에 큰 효과가 있다. 시금치는 100g당 560mg의 칼륨이 함유되어 나트륨이 배출되는 것을 도와 근육에 신경 전달이 잘되게 해 준다. 바나나도 마차가지로 100g당 358mg의 칼륨이 있기 때문에 섭취 시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칼륨이 풍부한 음식은 감자, 계란, 요구르트에도 풍부하게 들어 있으니 꾸준히 드신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은 쥐가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3가지 영양소는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았다. 위에 알려드린 여러 음식들은 매일 꾸준히 섭취한다면 쥐도 예방할 수 있고 근육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영양소 섭취도 중요하지만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 또는 스트레칭도 근육의 안정에 효과가 있으니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것도 좋으니 꼭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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