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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바나나 안전하게 먹는 방법

by todghkf 2022. 5. 3.

지금은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인 바나나. 바나나는 한때 귀한 과일로 요즘은 마트에서 쉽고 저렴하게 구매하여 먹을 수 있는 과일이 되었다. 바나나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우리 몸에 도움을 많이 주는 과일이다. 그런데 이런 두꺼운 껍질에 쌓여있는 바나나를 그냥 먹게 되면 세균 혹은 잔류농약을 같이 섭취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그렇다면 바나나를 안전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과연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바나나-한줄기를-자른-사진
바나나 안전하게 먹는 방법

 

 

 

 

바나나 안전하게 먹는 방법

 

모든 과일이나 채소에는 소량의 농약이 남아있고 이것을 우리는 잔류농약이라고 말한다. 식약처에서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농약의 잔류 허용 기준을 정해서 관리하고 있지만 유통하는 과정에서 농약, 세균, 먼지 등 이물질이 많아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바나나 같은 과일의 경우는 보존제와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과일 중에 하나로 유명하다. 실제로 대량으로 수입된 바나나를 보면 보존제와 각종 약품에 가득 담겨있으며 바나나에 이물질이 아주 많이 묻어있다고 한다. 

 

  • 혹시 바나나는 껍질을 버리고 알맹이만 먹으니까 상관이 없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손으로 껍질을 벗기거나 만지게 되면 손에 이물질이 묻기 때문에 바나나도 꼭 세척하고 먹어야 한다. 바나나의 줄기 부분은 수입과 유통하는 과정에서 부패하는 것을 예방하려고 많은 보존제와 방부제가 묻어있다. 

 

  • 그렇기 때문에 줄기를 가위로 2cm 정도 잘라내는 것이 중요하며 바나나를 50℃ 정도의 물에 약 2분 정도 담갔다가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대체로 과일이나 채소는 시간이 지나면서 수분이 점차 사라지는데 만약 50℃의 물에 담그게 되면 바나나의 기공이 열리면서 순간적으로 물을 흡수해 바나나 표면에 묻은 농약과 이물질들을 밖으로 배출하게 된다. 물 온도인 50℃는 채소와 과일의 세포막이 파괴되지 않는 한계 온도이므로 가능하면 50℃는 넘지 않는 게 좋다. 

 

  • 녹색식품안전연구원에 따르면 세척 전 바나나의 표면에는 111만 마리의 일반 세균이 검출되었는데 이런 바나나를 찬물로 씻었더니 27만 마리로 줄고 50℃의 물에 씻었더니 5만 4천 마리로 많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바나나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앞으로는 바나나를 드시기 전에 꼭 50℃의 물에 세척하고 드시길 추천하며 바나나는 먹을양만 상온에 두고 좀 더 오래 보관할 예정이라면 꼭지를 자른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므로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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