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은 진판새목 백합과에 해당하는 작은 바닷조개이다. 바지락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호미로 갯벌로 긁을 때, 바지락과 호미가 부딪히는 소리가 '바지락 바지락' 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바지락은 보통 모래와 갯벌이 섞인 곳에 서식하며, 이동하지 않고 한 곳에 머물러 사는 특징이 있어서 양식이 편하다고 한다. 바지락은 2월~4월까지가 제철이라고 한다. 영양도 많고 접하기 쉬운 식재료 바지락! 지금 꼭 먹어야 하는 이유를 지금 알아보자.
바지락의 효능
- 숙취해소에 탁월
바지락의 타우린 성분은 잦은 음주로 인한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바지락의 타우린 성분이 답즙의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알코올을 해독시켜주어 간의 회복을 돕고 간 기능을 원활하게 해 준다.
- 간 건강에 도움
바지락에는 타우린 성분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타우린 성분은 우리 몸의 간 기능에 매우 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그건 바로 간세포를 활성화시켜준다고 한다. 이것은 간에 쌓인 독소를 밖을 배출시켜, 혈액 흐름 즉,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혈관청소를 해줌으로써 혈관질환과 관련된 질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 빈혈 증상 완화
바지락에는 철분과 철분이 서로 흡수를 도와주는 성분인 구리가 매우 풍부하다. 그로 인해 철분이 부족하여 생기는 빈혈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다.
- 면역력 강화
바지락에 있는 아연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는 효과가 있고, 미각을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호르몬의 합성과 분비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 뇌기능의 활성화
바지락은 뇌기능을 활성화시켜준다. 그 이유는 타우린 성분이 뇌세포의 안과 밖의 삼투압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기 때문이다. 또 피로 해소에도 큰 효과가 있다.
바지락 해감
보통 바지락은 유통 전에 1차로 해감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나, 혹시 모르는 이물질이나 모래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 2차 해감을 하길 권한다. 그 방법은 이렇다.
- 흐르는 물에 바지락을 깨끗하게 씻는다. 이때 깨져있거나 입이 벌어진 바지락은 걸러낸다.
- 수돗물은 염소 등 여러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수돗물보다는 정수물을 이용하고, 바지락이 전부 담길 만큼 물을 부어 굵은소금 또는 천일염을 2숟가락 넣는다.
- 신문지나 까만 비닐봉지로 덮어서 냉장고에서 1시간~2시간 넣어둔다.
- 시간이 지난 후 바지락에서 모래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골고루 문지른다. 그리고 깨끗한 물로 한번 더 씻는다.
보관방법
해감된 바지락은 소금물을 만들어 용기에 담아 놓은 후, 뚜껑을 닫지 않고 냉장실에 보관 가능해야 하며, 최대 2일까지 보관 가능하다. 2일 이내 먹지 못하면 냉동보관도 가능하다. 그 방법은 해감이 다된 바지락을 먹을 만큼 지퍼팩에 담아 필요할 때마 꺼내어 사용하면 된다. 바지락은 해감하지 않고 하루 이상 보관하면 상하여 못 먹으니, 구입 후 바로 해감하시길 바란다. 마트나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재료인 바지락으로 맛있는 바지락 칼국수, 바지락 술찜 등 여러 가지로 요리할 수 있으니, 오늘은 가족과 함께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제철 바지락으로 식탁을 차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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